남원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코로나19 피해극복과 운영활성화를 위해 1,2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와 자체지원사업 잠정 연기로 농촌체험관광 예약취소가 잇따르고 방문객이 급속하게 감소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에 공과금 등 운영비를 지원, 침체된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남원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4월말까지 1만9,000명이 다녀가 전년 동기 5만2,000명보다 3만3,000명이 감소했다.
더구나 이들마저도 지리산둘레길을 방문한 탐방객들이 대다수고 순수 마을방문 체험객들은 극소수에 불과해 대부분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운영을 중단한 상태다.
남원시는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자원·경관사진 공모전(9월 마감)과 성공마을사례발표회, 농촌활력프로그램, 농촌관광발전계획수립 등 다양한 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 추진하지 못한 농촌관광 프로그램, 학생 농촌공부프로그램 등은 6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하반기 농촌관광체험객 유치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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