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보호를 위해 마을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노후 카메라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에 사업비 1억1,100만원을 투입해 마을 출입로와 우범지역 등 생활안전 취약장소 38개소에 마을 방범용 CCTV 228대를 설치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마을 진출입로에‘CCTV 녹화중’이라는 안내판과 함께 CCTV를 설치함으로써 절도범들의 범죄 심리를 억제하고, 수사단서 및 증거를 확보하는데 용이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특히 CCTV는 치매노인의 가출 사건이나 실종사건 발생시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도 하는 등 마을의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하반기에도 CCTV 설치 희망지역 신청을 받아 추가로 설치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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