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이 11일‘확대간부회의’에서 간부들에게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 지침 준수를 강조하며, 코로나 정국에 대해 안일하게 대처하지 말라." 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우리 남원은 그동안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시키지 않을 만큼 청정 지역을 고수해왔다”면서“지금껏 잘해왔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 체계 전환으로 느슨해진 감이 없지 않는데다 최근 경기도 용인에서 확진자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인 점을 감안,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공공에서 하던 방역부분들은 지속적으로 해주고, 모든 분야에서 절대적으로 보건생활수칙, 방역활동 등을 펼쳐 모범이 될 수 있게 노력해달라”며“과하다 싶을 정도로 방역체계를 갖춰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최근 보건복지부가 다음달 7일까지 유흥시설에 대해 긴급 행정명령을 발동한 점을 염두, 우리 시도 소관부서를 통해 관내 유흥시설 8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과 방역수칙 미 이행 시설에 대한 처벌(300만원 이해 벌금) 및 집합금지 명령 등 행정지도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 정국 지시사항 외에,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이 시장은“5월은 각 부처가 예산을 확보하는 시기다”면서“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확보전을 치라”고 지시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간부들에게 6월 말에 조성 완료될 남원일반산업단지를 위해 기업유치 확보전에 각별히 신경쓰라고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충한 만큼, 이제는 좋은 기업을 유치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데 힘써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일반사업단지는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순천완주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광주공항, 군산공항, 광양항 등 하늘길과 바닷길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많은 기업들이 남원 일반산업단지에서 기업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 시장은 "코로나 국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체험마을과, 이상저온 현상에 따른 피해 농가들에 대해 언급하며, 대책마련에 힘쓰라." 고 지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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