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지난 24일 제236회 임시회를 열고 박문화, 전평기, 최형규 의원이 각각 5분자유 발언을 했다.
또한, 박 의원은 "월락삼거리 시내버스 종점을 의료원 부근으로 이전해 의료원 방분 고객과 인근 주민의 교통편리성을 높이는 등 의료원 승강장 옆 체육공원 주차장 일부를 시내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보하고, 화장실 및 샤워시설까지 갖춘 휴게 시설을 마련한다면 버스 기사님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평기 의원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경제대책본부 설치 촉구` 를 제안하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약자 및 소상공인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 필요이 필요하다." 며 "남원시장을 필두로 한 경기대응 본부인‘남원시 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또, "코로나19에 따른 경제분야에 있어 국가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은 국가정책으로 풀어야 하고, 남원시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이환주 시장의 탁월한 추진력과 리더십으로 다른 지자체에 비해 후유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업종별· 직업별· 계층별 시민 생활환경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확인하고 점검해 주길 부탁드린다." 고 건의했다.
최형규 의원은 최근 어린이 교통안전 대책의 일환으로‘옐로카펫’설치 필요성을 제기하며,"정부는 민식이법에 따른 대책으로 올해 1월 7일에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옐로카펫 설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최 의원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리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하도록 하기위해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설치물로 남원시도 2018년 3개소를 설치했으나 추가적으로 학충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고 설명했다.
특히, "옐로카펫은 적은 비용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남원시에서 학교 주변과 어린이가 자주 다니는 길목에 옐로카펫을 적극적으로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제236회 임시회는 4월 24일부터 5월 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 등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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