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내 동문로 상가거리가 개성있는 간판과 지역특색을 살린 명소로 꾸며진다.
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간판개선사업'과 전북도가 주관한 '2020년 예쁜간판꾸미기사업'에 선정돼 동문로 상가거리를 관광명소로 꾸미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양 사업에 선정돼 6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동문로 상가거리인 쌍교동성당에서 향교오거리까지 1km 구간의 정비과정에 투입된다.
이 구간의 100여개 상가에 대한 간판정비와 경관개선이 진행된다.
현재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디자인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옥외광고 전문가와 영업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이 지역을 광고물 등 정비시범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아름답고 쾌적한거리를 유지 시킨다.
이환주 시장은 "동문로 상가거리를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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