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 2019년 임용된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업무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멘토링제를 운영한다.
희망자의 신청을 받아 멘토인 선배공무원과 멘티인 후배공무원을 연결해 34팀, 81명으로 멘토링팀을 구성한 뒤,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멘토링팀은 연말까지 직무역량 강화, 조직적응, 업무지원 및 노하우 전수, 공직 애로사항 상담 등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이 공직문화를 익히고 업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오는 5~6월중 멘토링 워크숍을 개최하고, 멘토링 활동에 대한 상시학습 인정, 남원사랑상품권 지원, 우수팀에 대한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는 직무역량 강화 및 조직적응, 선배 공무원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습득의 계기로 삼아 멘티-멘토가 함께 성장하는 것은 물론 조직에 활력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멘토링제는 새내기와 선배공직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며,“이를 통해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 적응과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선배 공직자와의 상호교류 및 조직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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