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전북 최고의 관심지역 남원ㆍ순창ㆍ임실 선거구에 무소속 이용호 후보가 당선됐다.
15일 오후 11시10분 현재 개표가 90.38% 진행된 가운데, 이용호 후보가 3만9342표(49.98%)로 3만6230표(46.02%)를 획득한 이강래 후보를 3112표 차이로 앞섰다.
이용호 후보는 호남 28곳 선거구 중에서 유일하게 민주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금배지를 달았다.
이 당선자는“지역발전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시·군민의 위대한 승리이고, 우리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려는 현명한 선택의 결과다. 유권자의 뜻에 따라 민주당으로 들어가 임기 중반을 지낸 현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호 후보는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50.8%의 지지율로 45.8%가 예상된 이강래 후보와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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