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에너지 절감과 안전한 밤거리 조성 등을 위해 요천 산책길에 가로등을 설치한다.
남원시는 시민들의 가로등 설치요구에 부응해 삶의 질 향상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요천 산책길 전역에 가로(보안)등 61등을 신설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가로등 설치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총 1억2000만원이 투입돼 4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2월부터 취약지역 및 영농기 주민편의 도모를 위해 9억9000만원을 투입해 가로등을 LED램프로 교체했다.
교체된 가로등은 신설 가로등 450등과 노후가로등 50등, 이설·정비 및 시내권 1980등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 설치를 통해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 시는 편리한 도시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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