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한‘2019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선정돼 기관표창 및 인증서와 재정인센티브로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7년도에도‘규제개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상을 수상한데 이어 2년만에 다시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에 선정됐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평가는 민·관 합동의 인증심사위원회가 규제혁신에 대한 기관장의 추진 의지와 지자체의 노력, 규제애로 해소 등 공통분야 22개 진단항목과 분야별 5개 진단 항목에 대한 실적을 검증하고 현지심사 등의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남원시는 규재혁신과제 발굴 79건 및‘기존공장의 유지의무 완화로 공장집적화 추진’이라는 적극 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서 2020년에는 주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민생규제 및 기업.소상공인등 다양한 규제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더욱 더 규제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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