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주)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남원예촌이 2020 제14회 대한민국 서비스만족‘숙박서비스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은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온 지자체와 기업의 사례를 발굴,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브랜드협회가 후원해 제정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 올해로 14회째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5개 서비스 분야의 총 210개 기관 및 기업이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남원예촌이 숙박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16년 7월 개관한 남원예촌은‘자연을 벗삼아 느림에 머물다’라는 콘섭트에 따라 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과 전통기와 잇기의 대가인 이근복 번와장,유종 토수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한옥 명장들이 직접 지은 전통한옥숙박 체험시설로 그동안‘달보드레한 서비스’와 어메니티를 제공,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남원예촌은 대한민국 대표 명품한옥형 호텔답게 자연 친화적 소재와 옛 선조의 지혜를 담은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국 전통가옥 난방인 구들장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또 전통정원(광한루원),판소리,전통놀이 등 체험적 요소와 지역관광을 연계하는 서비스 등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 왔다.
투숙객 대상으로 제공됐던 남원의 대표 관광지(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백두대간 생태교육장)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마패 서비스’와 일대일 버틀러 서비스인‘초롱불 서비스’등도 그 중 하나로 인기리에 진행중이다.
이환주 시장은“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남원예촌과 남원 전역의 관광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남원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며“앞으로 남원시는 다양한 관광전략과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예촌은 지난 2017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한국관광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데 이어 2018년 전북 건축문화대상수상, 2019년 한국경제 대한민국 베스트신상품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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