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도가 주관한 청년들의 소통·휴식·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조성사업인‘청년마루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마루 조성사업’은 도내 시.군이 청년 공간을 조성·운영하고 도에서 청년정책을 연계한 서비스 및 청년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유도하는 지역거점 청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이다.
이번‘청년마루’공모사업은 공간을 직접 사용하게 될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서 수립 여부와 청년 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기획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청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남원시는 구)부채박물관을 리모델링을 거쳐 1층에는 회의실과 휴게공간을 배치하고 2층은 사무실과 스터디룸으로 활용해 남원시 청년과 사회를 연결할 소통문화 교류공간 조성으로 민.관협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이번 청년마루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마련된 청년 소통공간은 남원시 청년을 위한 남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갈 소통창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상반기 개소를 목표를 보다 내실있는 청년정책을 추진, 관내 청년들의 소통 공간 확보는 물론 남원을 이끌어 갈 미래지향적인 청년들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