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이 9일 확대간부회의서 시가 코로나 19에 선제적으로 잘 대응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우리 시는 그동안 코로나 19 지역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지금까지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시키지 않았다”며“지난 주에도 읍면동을 통해 3만 2천장의 마스크를 긴급 공급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아직까지도 감소되고 있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상황종료 시까지 힘을 모아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코로나 바이러스 19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더욱 철저한 대응책을 펼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신천지 관련시설 소재파악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며“그 외 모든 종교 단체의 행사나 활동에 대해 자제를 요청하고 직접 방문 점검도 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개학 연기 및 휴원으로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게임방, 노래방 등의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라”며“사설학원 및 독서실 대상으로 교육청, 교육체육과 합동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휴원을 권고하는 등 상황 종료 시까지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오늘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는데, 시민들이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는데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관내 39곳 약국에 인력을 배치,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각종 부처별 사업발굴에 힘쓰라고 지시했다.
특히 2021년도 균특예산확보를 언급하며 지난해부터 변경된 지방이양사업에 대해 정확히 숙지, 확보전을 펼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제 57회 전라북도도민체전 준비상황을 보고 받고 도민체전이 13년 만에 남원시에서 열리는 만큼, 남원시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줄 수 있도록 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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