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6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를 지원하며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의 모집과 추천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 제공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이다.
남원시 은퇴자 공동체 마을(혼불문학마을)에 입주할 은퇴자들은 3개월간 자율적으로 생활하면서 귀농귀촌과 공동체 체험을 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남원시 등 13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전국 14개 지역 20곳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운영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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