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120민원봉사대가 운봉면 엄계마을, 덕과면 사곡마을 등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2월 찾아가는 현장민원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20민원봉사대는 오지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주 3회(화·수·목)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등 생활불편민원 처리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이·미용 봉사, 농기계 수리 등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생활현장 투어를 통해서도 도로,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와 처리로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에 2월 중에는 찾아가는 현장민원으로 12개 마을에서 79세대 569건(전기 160건, 가스 48건, 수도 68건, 이·미용 139건, 보일러 52, 농기계 92건, 기타 10)의 민원을 처리했으며, 반사경 설치 등 생활현장투어 85건,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민원 서비스 78건을 처리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는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와 친절·소통·봉사행정으로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일상생활에 불편이 있는 취약계층을 발견 또는 서비스가 필요할 때는 국번없이 120 또는 063-626-2120 으로 전화하면 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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