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가 제235회 임시회를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2019년도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3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와중에 열리는 본회의인 만큼, 집행부 실과소장의 참석을 제한하고, 참석자들은 모두 민방위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기도 하였다.
윤지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과 관련한 남원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하고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현장에서 수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고 말했다.
또한 집행부에 금년에 계획한 각종사업이 조기 착공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봄철 산불 방지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4일부터 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명시·사고이월사업 추진상황 청취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3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임시회를 폐회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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