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농기계를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2008년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을 시작으로 2012년 인월에, 2013년에 금지에 분소를 개설하여 3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결과 5,550회의 임대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퇴비살포기와 콩탈곡기의 임대활용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임대횟수는 하루평균16대 정도이며 영농철에는 40대정도를 임대해 활용하여 등 고령화된 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처럼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이유는 년 1~2회 이용하는 값비싼 농기계를 구입하는 대신수리비가 들지 않고 저렴하게 다양한 농기계를 토요일, 일요일에도 언제든 빌려다 쓸수 있으며 현장에서 사용하다가 고장시 즉시 출동하여 수리를 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수요가 많은 원판쟁기, 논두렁조성기 등을 영농철 이전에 30여대를 추가로 구입해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하고 임대료를 40~50%정도로 대폭 인하하여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북부권에 1개소를 추가 신설하여 원거리를 이동해서 임대해가는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철 일시에 필요로 하는 기종에대해서 추가로 더 확보하여 임대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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