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4월 15일에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지난 6월부터 모의 재외선거를 실시한데 이어 선거종합상황실을 마련하는 등 선거준비를 철저히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총선준비에 있어 먼저 시는 오는 15일까지 마감하는 국외부재자신고인 접수를 위해 23개 읍면동 및 주관부서 선거담당자와 주민등록담당자 등 60여명의 직원들을 배치했다.
또 시는 총선 주요일정에 따라 자체 매뉴얼을 작성, 각 읍면동에 제공하고 있으며 수시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총선 주관부서인 행정지원과에서는 감사실과 함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반도 운영, 수시로 읍면동을 방문해서 직원 공직기강, 선거 중립 등 선거 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더불어 이·통장회의에도 참석해 공직선거법상 할 수 없는 행위 안내 및 선거 중립을 당부하고 있다.
류흥성 행정지원과장은“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충분히 관계 공무원 교육을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대비하고 있다”며“많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총선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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