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이 10일‘확대간부회의’에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급속히 확산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비상사태를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 시도 현재 재난대책운영본부를 운영하는 등 전염병 방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코로나 같은 감염병은 선제적 대응이 최우선이자, 가장 중요한 만큼, 더욱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현재까지 우리시에는 신종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없지만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협업부서 및 유관기간과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라”며“방역, 감염예방품 등도 적시에 배부함으로 상황 종료 시까지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이와 관련, 이 시장은“감염 예방을 위해 우리 시는 현재까지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4만 2천여개의 감염병 예방물품을 배부했지만, 충분한 양이 아닌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예방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추가로 55만개의 마스크를 배부할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각종 부처별 사업발굴에 힘쓰라고도 지시했다.
이를 위해 국가 시책이 무엇인지, 도에서 추진하는 정책방향이 무엇인지를 조속히 파악,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 부처에 집중적인 출장 등 적극적인 확보전을 펼치라고 지시했다.
또, 오는 12일에 열릴 2021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언급하면서 공약 사업 관련해서 중간 점검을 철저히 하고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시민들에게 잘 알릴 것을 지시했다.
더불어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 90회를 맞는 춘향제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제 90회를 맞는 춘향제의 달라진 축제 전반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를 다각화하라고 요구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써의‘춘향제’를 더욱 알리고 부각시킬 수 있도록, 전국매체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전주를 비롯한 광주, 대구, 곡성, 장수 등 인접도시 집중 홍보에 각별히 신경쓰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올 축제의 개막을 장식하는 개막공연과 관련해서도, 제작발표회, 스타마케팅을 활용, 또 하나의 킬러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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