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월 남원사랑화합의 날 행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남원시에 따르면 서약식은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 척결과 청렴도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환주 시장을 비롯, 전 직원은 반부패·청렴 서약 선서를 통해 외부의 부당한 간섭이나 청탁을 철저히 배제키로 했다. 또한 남원시 공무원 행동강령을 철저히 준수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명품 청렴도시 남원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에 남원시는 청렴동아리 '청렴청정기'를 구성·운영하고, 청렴우체통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청렴행정을 펼치기로 했다.
이환주 시장은“앞으로도 청렴계단 운영 및 청렴콘서트 개최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남원시가 명품 청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지금 추진중에 있는 2020년 시정설명회에서 건의된 내용은 지역주민들의 생각과 바람이 무엇인지 관계부서에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즉시 처리할 사항은 바로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21 국가예산확보와 봄철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서는 기본메뉴얼을 토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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