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13일, 한국식생활교육연대(대표 조은주)로부터 영양교사에게도 원로수당이 지급되도록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식생활교육연대는 이용호 의원이 “제20대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급식 제도와 관련, 국정감사와 예산심사 과정에서 인사혁신처에 개선을 요구해 복지 사각지대인 영양교사에게도 원로수당이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영양교사는 55세 이상으로 30년 이상을 근무하고 교감 승진을 하지 못함에도 원로수당을 받지 못해 공무원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용호 의원은 인사혁신처, 기획재정부, 교육부 등 정부를 상대로 영양교사 원로수당을 신설-지급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으며, 3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이에 이용호 의원은 “교원인 영양교사가 조건이 되는데도 원로수당을 받지 못했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감사패를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국민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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