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해 징수율 증감, 체납액 축소 노력도,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 3개 분야 총량 지표를 비롯해 징수전담팀 설치 운영 등 정책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국 75개 시 단위 지자체 중 남원시는 상위 10%에 들었다.
시는 세외수입 징수전담팀의 필요성에 공감해 지난 2015년 10월 전담팀을 꾸려 각 부서에 산재된 체납액을 재정과에서 인수해 체납 처분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체납액 24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마우천 재정과장은“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 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체계적인 징수와 효율적인 운영으로 세수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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