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66)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20일 남원선관위에 더불어민주당 남원ㆍ임실ㆍ순창 선거구에 21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40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발걸음을 만인의총으로 옮겨 참배를 하며‘여당중진의 힘으로 임실 순창 남원의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고 출마 포부를 방명록에 담았다.
이 예비후보는 남원 출신으로 16대~18대 3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문재인 정부에서는 17대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 예비후보는“지역에 적체된 주요현안(국립공공의료대학, 지리산친환경전기열차 등)을 해결해 나가겠다”면서“이번 정권에서 우리 남원, 임실, 순창이 지방 융성의 전국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강래후보는 같은 당 소속의 박희승前지역위원장과 내년 3월26일~27일에 본선 진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을 치러야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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