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일 전라북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콩트와 강의를 접목한 친절교육‘친절 개그콘서트’를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이환주 시장은 시민에게 칭찬받은 친절공무원 15명과 감동문구 선정 직원을 격려하고, 소정의 남원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친절 개그콘서트에는 개그맨들이‘남원 톡톡 라디오’,‘남원시청 사람들’,‘지구용사 후레쉬맨’등의 콩트 속에 민원사례 등을 유쾌하게 각색하여 고객 유형별 민원서비스에 접근하는 기법을 공유하였다.
이어 전문강사가 2019년 남원시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주요 취약점을 분석하고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였으며, 콩트를 진행하는 개그맨들 재치와 유머에 웃음이 끊이지 않아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매우 친절한 남원시청 만들기’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연극으로 만나는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직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감성 친절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친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항상 친절을 생활화하고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남원시의 친절서비스 수준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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