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희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장이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시작일인 17일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내년 4월에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남원·임실·순창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희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격 영입 인사다.
이날 박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민주당의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여러 사람의 뜻이 일치하면 못할 일이 없다는 중심성성(衆心成城)’의 자세로 만인의총 참배를 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배에는 남원·임실·순창의 윤지홍 남원시 의장, 신대용 임실군 의장, 신정이 순창군 부의장과 시(군)의원들과 전·현직 정치인을 비롯해 민주당의 주요 당직자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 후보는 총선 출마의견을 피력하며 "지역민 모두가 풍요로워지는 희망의 초석을 놓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또한,“상식이 바로 서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서 남원·임실·순창을 더불어 잘 사는 지역을 만들고, 새로운 힘을 불어넣겠습니다!”라고 선언하면서, 풍부한 중앙 인맥과 다양한 경험을 통해 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 선거관리위원회 방송토론위원장,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 부심판원장, 민주당 전라북도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전북도당 예산결산위원장, 대한건설협회 고문변호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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