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선진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축산 시설·장비 현대화를 추진한다.
남원시는 최적의 사육 시설·장비 개선을 위한 농후사료급이기, 수태율 향상 등 발정탐지기, 면역력 증강제 사업을 한우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약 10억원을 들여 한우 농가의 품질 고급화에 나섰다.
현재 남원지역의 한우 사육 규모는 850개 농가에 3만 3630두로 전북지역에서 8.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 및 암소 유전형질 개량, 인공수정 정액 지원 등으로 지역 고급육(1등급 이상) 출현율은 88.3%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지속적인 품질 고급화 사업을 통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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