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국토교통부의 건축행정 평가에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토부의 건축행정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건실한 정도를 점검 평가하는 제도로, 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남원시는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남원시는 건축행정 일반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 외에도 올해 처음 실시된‘건축행정서비스 개선’을 주제로 한 특별부문에서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남원시는 건축민원 처리기간 준수는 물론, 건축위원회 심의기간 단축, 심의결과 홈페이지 공개 등 건축정책 신뢰도 향상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민 편의 위주의 건축행정서비스 항목에서‘건축민원 비포 서비스 콜(Before Service Call)’을 제공하여 복잡한 인허가를 쉽고 빠르게 사전에 안내하는 등 인허가 만족도를 높였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궁금한 사항을 먼저 해결해 주기 위해 인허가 접수단계부터 시민과의 소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건축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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