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재해취약 노후 용배수로 공사를 발주하고 도급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남원시는 4일 농정과 사무실에서 도급업체 19개 대표 및 현장소장들과 사업설명과 시공시 주의사항에 대해 당부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올해 도비 50%, 시비50% 매칭사업으로 재해취약 노후 용배수로 사업에 18억 연장 7km에 대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사현장에 안내간판을 설치, 공사명, 발주처, 시공업체 연락처 등을 명기하여 누구든 공사의 실명을 알 수 있게 설치하고, 안전조치,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대응 시 현장에 반장(색깔이 다른 조끼 착용)을 두어 공사현장의 민원창구 일원화로 즉시 처리되도록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남원시는 동절기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며, 농업인의 영농편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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