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413차 민방위의 날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국민 참여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국민참여 지진대피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지진대피 훈련으로, 30일 오후 2시를 기해 전국적으로 민방위경보(사이렌) 및 지진대피훈련 방송이 송출되면 3분여간 실내 대피를 하게 된다.
아울러 진동이 멈춘 후에는 실외대피와 함께 실외대피 장소에서 지진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오후 2시 20분 훈련을 종료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에는 남원시청 각 사업소와 읍·면·동을 비롯해 관내 국가기관, 남원 원예농협로컬푸드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남원시 안전재난과가 주관하는 시범훈련은 남원원예농협 로컬푸드에서 당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
남원시와 남원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직장민방위대 등이 참여하며, 지진 실내대피·실외대피 훈련 후 심폐소생술 등 소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대피훈련이 지진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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