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4일에 이어 17일‘2019년 공직에 입문하는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현장을 알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남원을 더 많이 알고 느끼는 공직자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관내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생들은 조선시대 남원도호부 초대 남원부사를 지낸 김희 부사 묘와 만인의총 참배를 시작으로 광한루원, 남원다움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등 관내 주요 역사 문화 시설을 방문을 통해, 남원을 이해하고 홍보할 수 있는 소양을 마련하고, 남원 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남원시는 재직 중인 공무원들에게도 남원의 역사를 알고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남원가야문화유적 알기 교육’등 다양한 현장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신규 공무원은“공직에 입문하는 공무원으로서 이번 현장탐방교육을 통해 남원의 역사, 문화를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남원시 공직자로서 자긍심 고취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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