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일간‘재단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재난 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대피 훈련, 불시 화재대피 훈련,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를 비롯해 오는 31일 산곡길 55번지에 위치한 다사랑요양병원에서 화재로 인한 가스폭발 및 건물붕괴 발생상황을 가상해 현장 종합훈련과 토론훈련을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고조와 훈련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흥부제 기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펼친 바 있다.
시 안전재난과는 홍보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국훈련, 화재·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내용이 담긴 홍보물과 리플릿 등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전광판, 플래카드, 배너, 포스터는 물론이고, 남원시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면서“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안전한국훈련에 대한 시민 의식 제고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 생활 속에 안전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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