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
남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림살이 잘하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남원시는 행정안전부의‘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대상을 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측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이용 수준, 지역 안전지수, 주민참여예산 수준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생산성 지수를 측정한다.
남원시는 이 평가에서 총 1000점 만점에 854.56점을 받아 자율 응모한 175개 시·군·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방세 징수율이 97.36%에 달하는 등 재정역량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참여예산도 세출예산의 0.71%로 전국 지자체 평균의 1.5배에 달했다.
이환주 시장은“올해 측정에는 국정운영 핵심가치인 사회적 가치 요소를 반영하기 위해 안전예산비율, 탈빈곤율, 성인지 예산비율 등과 같은 신규지표를 추가해 그 의미가 더 크다”며“남원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살기좋고 건강한 남원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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