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종합계획도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오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공모)사업에 총사업비 123억원(국비 86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 선정된 사업은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3개소 주천면·보절면·이백면(120억원/면 당 40억원)과 시군역량 사업(3억)이 선정돼 전국 최고 지구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낙후된 면 소재지의 중심지 기능을 보완하고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서비스 공급 거점기능을 제공하며 2020년부터 4년 동안 시행해 문화복지 충족을 통한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시장은 "2020년 공모사업으로 도전했다가 지방이양사업으로 분류돼 상실감이 큰 마을만들기사업 8개소와 농촌다움 복원사업에 대해서 지특 사업비를 우선 투자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촌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은 주민 추진위원회 구성과 농촌현장포럼, 리더교육, 주민 및 공무원의 역량강화 등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해 예비계획서를 작성하고 주민이 직접 도와 중앙평가에 참여해 사업계획 발표와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남원시는 지난 2018년 14개 사업 192억원, 2019년 14개 사업 135억원을 확보해 대강면, 사매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산동면, 아영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과 수지 서당, 아영 봉대 등 19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2021년 공모를 위해 주민 추진위원회 구성과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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