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명절을 맞아 9월1일부터 20일까지 남원사랑상품권을 10% 특별 할인판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할인을 통해 개인은 최대 5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구매자는 할인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 전북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48개 판매대행점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지난 3월 25일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4종류의 남원사랑상품권이 발행됐다.
발행 후 현재까지 판매액 35억원을 넘기고 가맹점 2,270개소를 돌파했다
남원사랑상품권은 5% 할인혜택과 남원시 관내 48개 금융기관에서 구매와 환전을 할 수 있는 편리성, 관내 2개의 가맹점에서 시민들이 상품권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남원사랑상품권은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은 상품권을 통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의 이점이 있다.
이환주 시장은“명절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상품권을 구입해 할인 혜택을 받아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소비를 촉진시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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