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5일 시청 강당에서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 공무원과 직원, 유관기관 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팝페라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기존의 일방적 강의 위주의 전형적인 교육방식을 탈피하고 팝(pop)과 오페라(opera)가 접목된 팝페라에 청렴강연을 접목해 직원들에게 힐링·감동을 선사함으로써 자율적 청렴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팝페라 가수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지금 이 순간’오프닝 곡을 시작으로 청렴 전문강사의 강연과 함께‘오솔레미오’,‘네순도르마’뿐만 아니라 영화‘여인의 향기’오리지날 사운드 트랙 등 수준 높은 공연과 강연을 선보여 참석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는 올해 초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수립 이후 청렴동아리 운영, 시청 내 청렴계단 조성, 청렴우체통 설치·운영, 내부고발센터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 및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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