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원)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기금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2018 회계년도 남원시 세입결산은 8,745억원, 세출결산은 6,875억원이며 잉여금은 1,880억원으로 명시이월 603억원, 시고이월 774억원, 보조금 반납금 44억원, 순세계잉여금 448억원을 다음 연도로 이월했다.
이번 결산 승인안 심사에서는 결산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 지적된 사항 및 개선 사항을 토대로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정성 여부, 사업예산의 전액 불용처리, 국도비 보조금의 반환 등을 면밀하게 심사했다.
주요 심사의견으로는 사업을 추진할 때 사업의 당초 목적대로 추진해 예산이 이월되는 사례가 없도록 주의하고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남원시의회 특별결산위원회 강성원 위원장은“어렵게 확보된 국·도비 보조금을 사전 계획 부족 등으로 반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계획의 수립 단계부터 주의를 가울여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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