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북한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 보고됨에 따라 양돈농가 방역관리 실태점검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남원시는 지역 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점검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강화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올해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관리 담당관제와 연계해 실시한다.
점검 시 농장 근로자 방역·검역 준수사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비상 행동 수칙, 외국인근로자 고국방문 자제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방역 지도·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소독차량을 활용 전염병 차단을위한 양돈농가 소독을 실시하고, 양돈농가에 소독약품 400kg 공급 및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교육을 실시했으며, 멧돼지기피제 288kg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가 자체적으로 울타리·소독시설등 자가점검의 중요성 및 농장근로자의 외출후 귀가시 반드시 소독,환복등 조치후 축사를 출입토록 농장 차단방역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외에도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차단방역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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