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국민디자인단을 출범시키고 본격 할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서비스 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공무원 내부 업무 낭비 시간을 줄이고, 근무 방식을 개선해 공무원 문화를 개선하는 것이 과제 핵심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지방자치 23년째인데 낡은 관행을 없애는 것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것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과업수행이 완료되는 11월까지‘국민디자인단’으로부터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받고 과업수행 기간 동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시민이 원하는 남원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