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시장 이환주) 일 잘하는 공직문화 변화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3월 국민디자인단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오는 23일 대면평가를 실시한다.
남원시가 국민디자인단에 제출한 과제명은‘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일하는 방식 개선’이다.
불필요한 업무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국민을 위한 가치 창출하는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무원 문화를 개선한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내용을 국민디자인단 과제로 제출한 것은 남원시가 최초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시민 서비스 향상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남원시 학습동아리와 함께 국민디자인단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국민디자인단’은 지자체에 국민 서비스 디자이너를 지원해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웠던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 참여정책 프로그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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