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달부터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1∼6급 상이군경과 4·19혁명 유공자, 독립유공자 유족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금액은 6만원이며, 이들은 별도의 보훈급여를 받고 있어 그동안 수당 대상에서 제외됐다.
6·25 참전유공자는 고령인 점을 고려해 이들보다 2만원 많은 8만원을 주기로 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망위로금(15만원)과 생일축하금(5만원)도 그대로 유지한다.
이환주 시장은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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