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16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체계 구축과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남원시는 평가에서 우수 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포상금 900만원을 받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기존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보건 관련 사업을 통합해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됐다.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수상으로 2014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앞으로도 지역 상황을 감안한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취약집단을 발굴해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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