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중앙부처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춘향골 남원 탐방교육‘남원다(多)움을 말하다’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2년째 진행되는 춘향골 남원탐방교육은 남원지역 풍부한 문화·역사·관광·생태 자원을 알려 관광산업과 연계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공직자들에게 재충전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 전국에서 공무원 31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첫날인 15일 남원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만인의총, 춘향테마파크 등을 둘러보고 남원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했다.
이어 16일과 17일에는 지리산 둘레길, 지리산 허브밸리, 남원시립 김병종미술관, 혼불문학관 등에서 남원 문화 자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남원예촌,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전통음식 등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온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탐방교육을 추진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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