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요천생태습지공원에 대해 주생면 중동리 매립장부지를 적극 활용, 생활체육시설과 다양한 생태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남원시 환경사업소는 관련부서 및 야구협회와 협의해 야구장, 다목적구장(농구,배구,족구)의 시설보강을 통해 동호인과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수변섬 연결교량을 설치해 남원시민의 접근을 용이하게 해 자전거 라이더들이 생태습지공원에 쉽게 찾아와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에는 그늘막, 회의 및 단합행사를 할 수 있는 모정시설을 설치하고 느티나무 등 11종 400여주를 식재, 시민방문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환경사업소 박병수 소장은 "요천생태습지공원을 내실있게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운영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