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경제 활력과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5,060억원 가운데 3월말까지 1,057억원(21%)를 집행하고 오는 6월말까지 파급 효과가 큰 SOC사업을 비롯 서민생활안정, 일자리 창출 사업에 2,812억원(55.5%)을 집중적으로 집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원활한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부서별 신속집행 로드맵을 작성하고 사전절차 이행 등을 진행하는 한편 매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운영해 실과소, 읍면동의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3일에는 김동규 남원부시장이 주재한 3월말 기준 각 부서별 재정집행 상황를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신속한 집행실적 제고방안에 대한 토론과 해결방안 논의를 통해 재정신속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김동규 남원부시장은“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 부서 직원이 재정신속 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신속집행 우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로부터 재정인센티브 1억4,0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