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국비공모사업 지역전략사업 특화과제에서‘남원 근현대거리 체험형 콘텐츠 개발 및 유통플랫폼 구축 운영’으로 우수사례에 최종 선정됐다.
22일 시는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에서 남원의 근현대거리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기어즈소프트, 전주영상위원회와 함께‘2018년 지역전략사업 특화과제 지원사업’에 지원해 총 사업비 3억원(국비 2억원, 도비 3천만원, 시비 7천만원)을 들여 남원 근·현대거리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 2105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145개의 프로젝트 중 사업화 성과가 우수한 6개의 프로젝트를 선발했다.
특히 남원 근현대거리의 모습을 가상으로 재현해 실제 인력거를 타고 체험하는 쌍방향 시간여행을 구현한 점과 향후 확장 가능성 등으로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환주 시장은“남원다움을 통해 남원 근현대의 이야기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는 콘텐츠 놀이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다움은 보존·전시·휴식·체험 등의 기능을 합친 근현대기록관으로 2019년 하반기(예정)금동 고샘지구에 문을 열 예정이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