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15일 의장실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할 5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제229회 남원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노영숙 의원, 양규상, 박종주, 송세한, 진숙채 씨 등을 선임해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 결산검사에 나서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등을 확인해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후 남원시장은 세입·세출결산서에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10일 이내에 첨부해 시의회에 제출한 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남원시의회 2019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게 된다.
윤지홍 의장은“우리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꼼꼼한 결산검사를 통해 시정사항과 함께 개선방안을 제시해 향후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노영숙 결산검사대표위원은“남원시에서 제출한 결산안에 대해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책정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등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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