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이 24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협동조합을 선정하여 지역우수협동조합모델로 활성화하고자 시행하는 『2014 전라북도 협동조합대상』에서 협동조합대상(전주MBC상)을 받았다.

▲남원시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이 2014 전라북도 협동조합대상 협동조합대상(전주MBC상)을 수상하고있다.

도내 365개 협동조합중 1차 서류심사, 2차 6개팀-면접(PT)를 통해 남원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은 2012년 11월 협업화과정을 시작으로 2013년 7월에 7개 참여업체 주관으로 공동사업장 개소식을 가졌다.
 

조합원 각자의 역량을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으며, 협업화에 따른 비용절감, 다양한 정보전달과 상호보완에 의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남원시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원들이 전라북도 협동조합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은 남원시에서 창조지역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공예 전수 및 교육사업 중 옻칠교육(중급반)을 상,하반기에 위탁 시행했다. 현재 체험관광객, 단체관광객 및 초,중학교에서 협동조합을 찾아 목공예 체험행사 등을 하며 남원 목공예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옻칠목공체험관광협동조합과 옻칠공예관을 연계해 옻칠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개발 및 남원 지역만의 지역특화 목공, 옻칠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최재식 기자  |  jschoi91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