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족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용객 등이 특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21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점검은 남원시, 남원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시 안전관리 자문단 등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터미널, 극장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 점검한다.
주요점검사항은 방화시설, 기둥(내력벽 등)의 변형 및 균열 상태, 누전차단기 적정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인화성물질적치여부, 비상연락체계 유지, 비상시 이용객 안전 행동요령 방송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점검 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토록 하고, 즉시 처리가 어려운 시설은 설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조치완료가 되도록하여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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