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2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희재 의원은 "구 남원역사 활용방안 대한 제언" 을, 전평기 의원은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 대중교통 운행 방안 필요성"에 대해, 염봉섭 의원은 "아이 기르기 좋은 의료인프라 구축 시급"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양 의원은 "구 남원역사 부지가 옛 남원성터로 수많은 역사가 존재하고 있는 곳이며, 남원의 역사성을 상징하고,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복원, 조성되어야한다." 제언했다.
또한, "남원 의병 사적비 조성과 고문서 전시관 및 수장고가 구 남원역사 부지에 조성된다면 광한루, 남원성터, 만인의총 등과 연계되는 사업이 될 것이며, 특히 남원성 북문 복원에 따른 남원의 역사성과 문화재를 동시에 알리는 관광자원이 되어 남원의 위상을 높이는 결과가 될 것이다." 고 주문했다.
전 의원은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수업계에 보조금을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는 우리시 시내버스 운영 체계는 아직도 문제점이 많다." 며 "우리 남원도 지역 형편에 맞는 대중교통서비스가 실현되도록 시 차원의 과감한 개선방안을 찾아야 할 때다." 고 질타했다.
이에, 전 의원은 "주요간선 도로는 시내버스회사가 시민편의 지원을 위해 집중적으로 운행하고,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지역, 마을에서 소재지 이동하는 운행은 권역별 또는 면별 협의체등을 활용하여 순환버스(소형, 일부공영제)를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해 보자." 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시민들이 원하고 시민들이 필요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하루 빨리 시행되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염 의원은 대안으로 "의료법에 의한 종합병원 또는 전문병원 중 일정한 시설을 갖추면 지정 가능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남원에 지정받아 운영하는 방법이 있다." 고 제시햇다.
또한 염 의원은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소아전문병원(병동)이 남원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에 상관없이 시 차원의 노력을 건의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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