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봉사대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환주 시장
남원시는 복을 가져다준다는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민선7기 2년차를 맞아「국립공공의료대학원 유치」,「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완성」,「역동하는 지역경제 구축」,「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공동체 조성」,「스마트한 농업경영, 안정영농 기반 확충」,「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시의 2019년 역점사업을 알아본다.
□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유치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이 2022년 예정대로 개교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기로 했다.
□ 품격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완성
남원은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갖고 있다. 남원예촌 조성사업도 완성해 시내권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광한루원~천문대~함파우를 잇는 모노레일 조성사업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적인 관광에서 동적인 관광으로 전환해 관광객이 더 머무르고 더 소비하는 주민소득 연계형 관광도시 남원을 만들고 중앙공원은 역사와 체험공원으로 조성하고 남원읍성과 남원가야 복원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역사가 있는 관광 콘테츠를 갖추기로 했다.
□ 역동하는 지역경제 구축
노암 제3농공단지를 성공적으로 분양하고 사매산업단지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유망기업이 꼭 오고 싶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한다. 친환경화장품 산업은 화장품전문 지식산업센터 건립비용 국비 250억원을 확보해 기반시설을 완성하고 드래곤 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속도를 올려 2022년 완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도 알차게 추진하고 남원상품권 발행, 특화상품 판매, 시장별 특성을 고려한 전통시장 환경을 개선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교육복지 공동체 조성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발굴하는데 힘을 모아 청소년수련관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어린이청소년 도서관도 연초에 문을 열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 5일장 복지상담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는데 힘쓰며,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평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환경조성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옛 남원역사 부지. 역사와 문화체험 공원으로 만든다
□ 스마트한 농업경영, 안정영농 기반 확충
최첨단 ICT를 활용한 가축방역, 시설재배 인프라를 구축해 스마트맘을 안착시켜 나가고 농로포장, 농배수로 확장, 경지정리, 저수지 보강사업도 펼친다.
고령농업인 농업작업지지 지원, 여성농업인 생생카드와 도우미 제도 운영등 농업인 복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기반 확충, 예비귀농인 체험실습장 운영, 농촌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적극 펼친다.
□ 친절한 소통행정, 편리한 도시환경
친절한 소통행정은 남원의 올해 역점사업으로 교육과 친절메뉴얼을 만들어 전 직원이 품격 높은 친절을 실천하기로 했다.
열린시장실 운영, 시민사랑방, 100인 원탁회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소통행정도 정착시켜나간다. 또 경유차 조기폐차, 전기차 보급 확대, 대기측정소 설치 등 환경보호 개선을 과감히 실행해 시민들의 환경권리를 보장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세상은 지금 어느 것 하나 확실하지 않은 불확실성이 점증하고 빛의 속도로 변해가고 있다”고 진단하고“실력과 지식을 갖추고 지혜를 모아 호시우보(虎視牛步)의 마음으로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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