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새해부터 넷째 이상의 아이에게 무료로 '아이 돌봄 서비스'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부모가 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시간대에 돌보미가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를 보살펴주는 것이다.
보육뿐만 아니라 놀이 활동, 급식, 보육시설 등·하원도 해준다.
남원에 주소를 둔 만 3개월에서 12세까지의 아이가 대상이며, 신청은 아동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새로 도입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양육 친화적인 정책을 지속하여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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